요즘 지구를 지키기 위한 여러 가지 운동이 곳곳에서 생기고 있습니다. 예전엔 지구가 아프다는 것을 잘 느끼지 못했는데요. 최근들어 폭우, 폭설이 오고 이상기온이 나타나는 것만으로도 지구가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지금부터라도 노력해야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지구와 함께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 환경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01. 투명 페트병은 분리해서 배출해 주세요.
환경을 지키기위한 방법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그 첫 번째가 바로 분리수거입니다. 2021년 12월부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가 시행된 것을 알고 계시나요? 생수, 음료수, 우유 등의 투명 페트병은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면 유용한 재생원료가 되고 여기서 원사를 추출해서 의류, 가방, 용기 등의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02. 송파구에서는 투명 페트병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줍니다.
그러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가 부족했던 탓인지 실제 분리배출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송파구에서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도를 정착시키고 주민들의 인식 또한 개선시키기 위해 9월부터 12월말까지 투명 페트병 직접 보상제를 시행합니다.
투명 페트병 직접 보상제는 송파구 내의 주민이 거주하는 동의 주민센터에 30개의 투명 페트병을 가져가면 10리터 종량제봉투 1장으로 교환해 주는 제도입니다. 종량제봉투는 하루에 1인당 3매까지만 가능하고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고 합니다. 동마다 교환할 수 있는 요일과 시간이 다르니 꼭 확인하고 가져가시기 바래요.
참고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시에는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붙어있는 라벨을 떼야 합니다. 가능한 압축 해서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뚜껑을 닫아 배출합니다.
저도 가능한 페트병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사용한 투명 페트병을 모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요. 30개의 페트병이라 무겁지는 않아도 부피가 꽤 되어 주민센터에 가서 담아갈 수 있는 자루를 받아와서 교환했습니다.
귀찮다고 지나치지 말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지구를 위해 어렵지 않은 지구를 살리기 위한 방법,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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