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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날씨, 기온에 따른 옷차림 정보

by 돈백과 2022. 10. 11.

지난 일요일에 비가 오더니 날씨가 엄청 추워졌습니다. 여름에서 갑자기 겨울이 된 느낌이에요. 이렇게 날씨가 예측하기가 어려워지면 무엇을 입고 나가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기온에 따른 옷차림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01. 이번주 날씨

기상청_이번주_날씨예보
이번주 날씨예보 (출처:기상청)

우선 이번주 날씨부터 알아볼까요?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화요일, 12일 수요일까지 서울 아침 기온 7도, 낮 기온 17도로 가을 최저기온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12일 수요일부터 바람이 잦아들기 시작해 13일 목요일부터 보통의 가을 날씨로 회복된다고 합니다. 비 소식도 없으니 더 좋은 것 같습니다. 

 

02. 기온에 따른 옷차림

일반적인 가을 날씨인 기온 17~19도정도면 외투 없이 맨투맨티셔츠나 후드티, 니트를 입으면 됩니다. 추위를 잘 느끼는 사람은 카디건, 바람막이를 입으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기온 17도 아래로 내려가면 외투가 필수입니다. 사람마다 추위를 느끼는 정도가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기온이 12~16 도면 트렌치코트, 재킷, 카디건, 바람막이 등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치마를 입을 경우 얇은 스타킹을 신어야 서늘한 기온에 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이러한 기온일 때는 일교차가 심한 경우가 많으니 적당한 두께의 상의를 입고 그 위에 입고 벗을 수 있는 외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도 좋습니다. 11일 화요일 서울 낮 기온이 16~17도라 하니 외투를 입고 외출하셨기를 바랍니다.

 

이제 여기서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간 9~11도는 활동하기에 나쁘지 않지만 바람이 불거나 저녁시간이 되면 춥다고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외투 또한 점퍼, 얇은 코트 등이 좋고 도톰한 스타킹과 기모가 들어간 바지를 입는 것도 추천합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움직임이 많아 너무 두꺼운 옷 하나만 입을 경우 땀이 났다가 식으면서 더 추위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얇은 옷을 겹쳐 입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 저는 아이에게 기모가 들어가지 않은 적당히 두툼한 바지를 입히거나 얇은 내복위에 얇은 바지를 입히기도 합니다. 상의 역시 반팔티 위에 맨투맨티를 입히거나 바람이 부는 경우 얇은 내복 위에 티셔츠를 입혀 외출합니다. 때에 따라 목에 수건을 감아줘 보온성을 높이기도 해요. 

 

초겨울이 되면 기온이 5~8도입니다. 이때는 따뜻하게 입어주는 것이 제일 좋겠죠? 경량패딩을 입거나 코트를 입을 경우 안에 따뜻한 카디건을 함께 입어주면 좋습니다. 기모가 들어간 옷을 입거나 발열내의를 입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신발 역시 보온성이 있는 신발을 신어야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제 5도 이하로 내려가는 한겨울이 되면 롱 패딩, 털부츠, 목도리, 발열내의 등을 착용해야 추위를 피할 수 있습니다. 

겨울_옷차림_패딩_부츠

급격하게 기온이 내려가도 미리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알면 외출했을 때 추위에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을을 건너뛰고 겨울이 오는 것 같아 아쉽지만 그래도 다가오는 겨울을 잘 대비해 따뜻하게 입고 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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