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송파구 일자리 박람회 개최

올해부터 지난 2년간 취소되거나 비대면으로 이루어졌던 행사들이 다시 개최되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일자리 박람회인데요. 10월 19일 수요일에 송파구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구직활동 중인 분들은 직접 기업의 정보를 얻고 취업 상담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주 화요일 국무회의에서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희망의 사다리를 놓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청년들이 임대주택과 현금을 단순히 지원하기보다는 근로를 통해 내 집 마련과 자산을 모을 수 있도록 단기 일자리가 아닌 민간이 주도하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70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증가폭이 계속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15세에서 29세를 가리키는 청년층 실업자는 1년 전보다 3만 5,000명 늘고 실업률도 6.1%로 소폭 증가했다고 합니다. 정부는 청년층을 포함한 취약계층의 고용안전망을 보강하면서 민간의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말했는데요. 특히 2차 전지, 바이오, 관광, 콘텐츠 등 주요 수출업종 및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01. 송파구 일자리 박람회 일정 및 신청방법

이번 송파구 일자리 박람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문정컬쳐밸리 선큰광장에서 개최됩니다. 문정컬처밸리는 8호선 문정역 3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박람회에는 30개 기업이 참여하고 총 500여 명 채용예정입니다.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현장채용관을 통해 일대일 면접을 진행하고 바로 채용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전에 면접을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면접이 가능하다고 하니 미리 신청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기업이 있다면 박람회에 참여하여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일 것 같습니다. 송파구 일자리 박람회 참가와 면접 신청은 송파 일자리센터 또는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됩니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카드, 컬러 이미지 컨설팅 및 지문적성검사, 헤어 메이크업 등의 부대행사들도 진행될 예정이니 면접을 보지 않더라도 부대행사 참여를 위해 참가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박람회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조용민 구글 실장의 특별강연이 있습니다. 조용민 구글 실장은 2021년 발간된 '언바운드'의 저자이기도 한데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가 되기 위한 조건을 주제로 강연 예정입니다. 사전 신청은 필수이니 강연을 듣고자 하는 분은 꼭 신청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구글 '조용민 실장' 특별강연

 

02. 송파구 일자리 박람회 참여기업

송파구 일자리 박람회에 30개의 기업이 참여합니다. 기업들이 채용하는 인원은 각각 다른데, 채용인원이 제일 많은 기업은 100명 채용예정인 (주)진모빌리티입니다. 모집직종은 정규직 택시 드라이버, 총무업무, 영업관리 분야입니다. 그다음으론 50명을 채용할 예정인 (주)바나플에프엔비로 바나프레소로 알려진 기업입니다. 모집직종은 바리스타입니다. 또한 경영관리, 기획/연구, 해외진출 지원 분야에서 39명 채용예정인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참여합니다. (주)케이티아이에스와 (주)커피빈코리아에서도 30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주)바인테크, 홈플러스(주), (주)코리아폴리스쿨, 한솔섬유(주), (주)장원교, (주)후니드 등의 기업이 참여합니다. 상세한 채용인원과 기업정보는 송파구에서 제공하는 아래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보시길 바랍니다. 

송파구 일자리박람회 참가기업 현황_（221013）_최종 (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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